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브랜드 개발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국내 불법유통 컨텐츠로 인한 영화산업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영화 온라인 합법 이용 인식을 퍼트리고, 국내 영화시장의 성장과 기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개선해줄 캠페인 브랜드를 개발하려하였다.

직접적인 행동을 이끄는 캠페인 브랜드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미 ‘굿다운로더 캠페인’으로 영화 불법 유통에 대한 인식 전환 노력을 하고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실제 행동을 유발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를 위해 좀 더 대중들의 참여와 행태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캠페인 브랜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Hero’와 ‘Here’의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 네이밍

온라인 합법 유통 영화 관람을 실천하는 이용자와 플랫폼 모두가 우리나라 영화 산업과 사회 정의를 지키는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무비히어로’ 캠페인 브랜드 네임을 개발하였다. ‘무비HERE로’는 영웅을 나타내는 히어로의 철자를 여기를 나타내는 Here로 철자를 변형하여 ‘온라인 영화 관람은 여기(플랫폼)로!’ 라고 중의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중의적인 표현을 통해 합법 유통 플랫폼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합법 영화보기를 실천하는 이용자들이 영화산업을 지키는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든든한 히어로

무비히어로의 Brand Mark는 슈퍼히어로를 떠올릴 수 있는 오각형을 차용하여 ‘Hero’와 ‘Here’의 중의적인 표현과 온라인 다운로드를 상징하는 화살표를 결합하여 직관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시인성이 높은 Red를 주색으로 활용하여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활력과 정정당당한 사회의 건강한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또한 Brand Mark 안의 색상을 Yellow로 활용하여 화살표를 강조함과 동시에 온라인 영화 합법 유통 문화 정착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담았다.